YBA는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주변화했는가. 테이트 브리튼 현대미술 부문 큐레이터에게 듣는 그 혁신성과 유산 (진행: 야마모토 히로키)
요약
이 기사는 국립신미술관과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 “테이트 미술관 ― YBA & BEYOND 세계를 바꾼 90년대 영국 미술”의 큐레이터 중 한 명인 테이트 브리튼 현대미술 부문 큐레이터 헬렌 리틀과의 인터뷰를 다룬다. 리틀은 YBA(영국 젊은 예술가)를 단순한 '스타일'이 아닌, 대처주의 이후 사회 분열과 불안정이라는 시대 상황에 직관적으로 반응한 '자세(attitude)'로 정의한다. YBA 작가들은 노동자 계층 출신이 많았으며, 교육이 기업화되기 이전의 창조적 환경에서 성장하여 일상의 현실성과 진정성을 강렬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또한, 동런던 등지에서 저렴한 스튜디오 공간이 등장하면서 그들의 기업가 정신이 촉진되었고, 이는 작품 제작뿐만 아니라 작품을 대중에게 보여주는 방식까지 통제할 수 있는 힘을 얻게 했다. YBA의 중요한 특징은 당시 엘리트주의 미술계에 대한 반발로, 스스로 공간을 점유하고 스튜디오를 만들며 전시를 기획하는 주도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이다.
(출처:Tokyo Art 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