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카즈키 | 실천이 얽힌 총체로서의 디자인에 뛰어드는 '디자인 문화'
요약
본 글은 디자인을 디자이너 개인의 특권적 행위로 보는 신화를 해체하고, 디자인을 '사회적 실천의 총체'로 파악하는 '디자인 문화'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론 와카리(Ron Wakkary)와 가이 줄리에(Guy Julier) 등의 논의를 인용하여, 디자인이 생산, 디자이너, 소비라는 복잡한 교차점에서 탄생하는 생태계임을 설명한다. 나아가 엘리스 호드슨(Elise Hodson)의 제품 개발 민족지학과 마흐무드 케샤바르즈(Mahmoud Keshavarz)의 여권 정치학 연구를 통해, 디자인이 권력, 저항, 그리고 사회적 얽힘 속에서 생성되는 과정임을 논증한다.
(출처:art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