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옻칠을 “우주”로 재도전 공학×미술, 학생들 실험 “미지의 아름다움”을 쫓는 꿈의 궤도
요약
일본의 전통 공예인 옻칠 조형 작품을 우주의 입구인 성층권(고도 3만 미터)까지 스페이스 벌룬으로 쏘아 올려 촬영하는 '소라우루시(宙漆)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나고야 공업대학 및 나고야대학의 우주공학을 연구하는 학생들과 교토시립예술대학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2022년 5월에 시작했다. 이들은 에히메현에서의 실험에서 기체 회수에 성공하여, 지구의 빛에 비치는 옻칠의 광택 있는 검은색 조형미를 포착하여 호평을 받았다. 작년 3월 몽골 실험에서는 일출의 빛에 작품이 비치는 영상을 노렸으나, 예상치 못한 저온으로 인한 배터리 전압 저하 등으로 카메라가 멈추는 문제가 발생했다. 팀은 원인을 규명하고 기체를 개수하여 3월 18일부터 몽골 하늘에서 다섯 번째 발사에 도전하며 '미지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옻 작품은 교토시립예술대학 대학원생인 쿠보 나오코 씨가 제작했다.
(출처:京都新聞デジタ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