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셀블라드 국제 사진상 2026
요약
핫셀블라드 재단은 2026년 핫셀블라드 국제 사진상을 남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 흑인 LGBTQIA+ 커뮤니티의 존재와 존엄을 기리는 초상 사진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진 자넬레 무홀리(Zanele Muholi)에게 수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무홀리는 상금 200만 스웨덴 크로나와 금메달, 핫셀블라드 카메라를 받게 되며, 수상 기념전은 2026년 10월 10일부터 스웨덴 예테보리의 핫셀블라드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재단은 1972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난 무홀리가 조직적 폭력에 저항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인정하며, 구도, 색채, 조명 등의 기술을 능숙하게 구사하여 강함과 약함을 겸비한 숙련된 시각 언어를 창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그들의 초상 사진은 편견과 차별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포착하며, 활동주의와 커뮤니티 활동이 무홀리의 제작에 필수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무홀리는 〈Faces and Phases〉(2006–)와 같은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흑인 퀴어 개인의 가시성과 존엄성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무홀리는 수상에 즈음하여 이 상이 자신만의 것이 아니며, 자신의 커뮤니티가 통계나 그림자가 아닌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출처:ART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