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시다 메루로 | 미술관을 여는 탁아실
요약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은 개관 초기부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미술관'이라는 미션을 내걸고 탁아실과 키즈 스튜디오를 상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술관을 아이를 동반한 어른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은 곳이 아닌, 공원처럼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이념에 기반합니다. 원형의 유리 건물 설계 역시 내부 모습을 보이게 하여 친근함을 높입니다. 탁아실은 부모가 감상 시간을 확보하는 것 외에도, 자원봉사자나 스태프와 같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육아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미술관 이용객으로 한정하지 않음으로써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미래의 관람객과 자원봉사자를 키우는 문화적 토대를 마련하고, 미술관의 개방성과 인간성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출처:art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