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브리타니아 신화를 해체하고 90년대 영국 미술을 재고하는 전시회, 롯폰기에서 개최
요약
국립신미술관에서 2026년 5월 11일까지 개최되는 “테이트 미술관 ― YBA & BEYOND 세계를 바꾼 90s 영국 아트”는 영국의 YBA(Young British Artists)를 중심으로 1990년대 영국 미술의 혁신적인 궤적을 검증합니다. 이 전시는 단순히 YBA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당시 '쿨 브리타니아'라는 라벨 때문에 가려졌던 동시대 야심 찬 작가들의 작품을 동등하게 소개함으로써, 당시 다층적이었던 미술계를 재평가하는 의의를 지닙니다. 전시는 프랜시스 베이컨의 작품으로 시작하여, 데미안 허스트, 길버트 & 조지 등 YBA의 주요 작품들을 거쳐, 헨리 본드와 리암 길릭의 기록적 접근, 크리스 오필리의 상징적인 작품들로 이어집니다. 또한 트레이시 에민이나 볼프강 틸만스 등 개인적 이야기나 청년 문화와 공명했던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됩니다. 재정난 속에서 일상용품에서 영감을 얻은 엘리자베스 라이트나 고인이 된 실 플로이어의 작품도 소개되며, 큐레이터에 따르면 이 전시는 런던 테이트 미술관 본관에서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출처:Time Out 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