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조차 세제 상자조차 수억 엔의 예술이 된다!? 상식을 의심하고 새로운 질문을 계속 던지는 현대미술이라는 '게임 체인저'
요약
현대미술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가치관을 뒤엎는 '사유의 레슨'이라고 할 수 있으며, 20세기 초까지의 직선적인 진화 역사와는 구별됩니다. 그 전환점은 '현대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르셀 뒤샹이 1917년에 발표한 작품 '샘'입니다. 이는 기성품인 남성용 소변기에 가명을 서명한 레디메이드 작품으로, 천재 예술가가 내면을 쏟아부어 제작하는 것이라는 기존의 예술관을 근본적으로 뒤흔들었습니다. 뒤샹은 예술이란 '제작'된 것이 아니라 '선택하고 질문을 던지는' 행위임을 보여주며 현대미술이라는 지적 게임의 문을 열었습니다. 본 기사는 뒤샹부터 팝아트의 앤디 워홀, 그리고 현대의 NFT 아트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시도해 온 이 게임의 정체를 해설합니다.
(출처:東洋経済オンライン)